[김대호의 경제읽기] 정부 "소상공인센터 대기 줄 송구…절차 단순화"<br /><br /><br />정부가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전시와 유사한 상황으로 규정하고 집행과정을 단순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그런가 하면 OPEC+의 감산 합의가 멕시코의 수용 거부로 합의가 불발됐는데요.<br /><br />오늘 있을 G20 에너지장관 회의에서 돌파구가 마련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관련 내용, 김대호 박사와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안녕하세요?<br /><br /> 정부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신속 정책자금 대출 절차를 간소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. 그간 대출까지 복잡한 절차와 새벽 줄서기 등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많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?<br /><br /> 정부의 말처럼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가계의 맨 끝단까지 필요한 자금이 적시에 도달하기 위해선 어떤 대책이 더 필요할까요?<br /><br /> 오늘 정책점검 회의에서는 식량 수출 제한과 관련된 이야기도 나왔습니다.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자 인도·베트남·캄보디아와 같은 나라에서 쌀 수출을 금지하거나 제한을 걸었기 때문인데요. 식량 안보에 대한 대비책도 필요하진 않을까요?<br /><br /> 산유국들의 확대 기구죠. OPEC+원유 감산을 논의했으나 합의에 실패했습니다. 하루 1천만 배럴의 감산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갑자기 왜 결렬된 건가요?<br /><br /> OPEC+가 멕시코를 설득하더라도 대폭의 감산 규모가 나오지 않는 한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견해가 나오고 있습니다. 하루 1천만배럴 감산만으로는 공급 과잉을 해소하는 데 부족하다는 건데요?<br /><br /> 그런만큼 오늘 밤 9시로 예정된 G20 에너지 장관회의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 유가 폭락 대응책이 논의될 듯한데 돌파구를 마련할 수있을까요? OPEC+는 미국과 캐나다에도 감산을 요구하고 있는데 감산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은 어떻게 보시나요? 미국과 캐나다가 동의한다면 유가도 진정세를 찾을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이런 가운데 금감원에서 유가가 오르면 수익을 내는 '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상장지수증권'에 대해 최고등급의 소비자경보를 발령했습니다. 소비자경보제도를 시작한 이후 '위험'경보를 발령한 것은 처음이라던데 어떤 상황인 건가요?<br /><br /> '타다 베이직'이 오늘을 끝으로 영업을 중단합니다. '타다' 국내 모빌리티 산업에 한 획을 그었다는 것은 부인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요. 그간의 과정과 논란, 돌아보신다면 어떻습니까? 현재 해결해야 할 숙제들도 남아있다죠?<br /><br /> 정부는 렌터카 기반 모빌리티 업체들이 제도권 내에서 영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규제 샌드박스를 통한 플랫폼 사업 우선 출시를 지원할 계획입니다. 더 많은 플랫폼 택시를 만들겠다는 건데요.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 선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이 있을까요? 기존 혁신산업과 전통산업의 갈등은 어떻게 조정해가야 할까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